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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작년 산사태 피해 복구에 36억원 투입…장마 전 마무리
기사 작성일 : 2025-02-13 10:01:15

산사태에 하마터면


(군산= 최영수 기자 = 지난해 7월 10일 폭우로 산사태가 나면서 전북 군산시 성산면 한 아파트 앞까지 토사와 나무가 밀려와 있다. 2024.7.10 [ 자료사진]

(군산=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 7월 10일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복구에 36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시 군산에 시간당 최대 131.7㎝의 폭우가 내려 성산면 등에서 10.15㏊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시는 당시 응급 복구를 끝내고 항구적인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 토지 사용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어왔다.

이달 재해복구사업을 시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5월까지 복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빙과 동시에 복구작업을 시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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