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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제4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2024년 활동 사항, 회계 감사 사안 및 2025년 조합 운영 방향, 사업 등을 각 부서 대의원에게 보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4년 시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은 물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콘도회원권 구매, 영화·농구 관람 등 문화사업과 학대 피해 아동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동 정의 목적의 국회 방문 입법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보고했다.

또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는 기치 아래 진행된 2025년 조합원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 선정 사업을 대의원에게 승인받았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제4회 대의원대회를 열어 기쁘다"며 "공무원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복지증진을 통한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