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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올해 10회 공연
기사 작성일 : 2025-02-15 10:01:15

울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배달'


2024년 울주문화재단 행사. [울주문화재단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서울주문화센터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클·스, 피아노 병창 고영열 춘향'으로 2025년 첫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클스'는 '서울주, 클래식에 스며들다'의 줄임말이다.

클래식에 얽힌 작곡가, 작품, 시대상 등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국내 저명한 음악가들과 음악평론가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다양한 주제와 음악 장르, 국내 정상급 연주가들과 평론가들의 조합이 관객들에게 매회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울주문화재단 상복 터졌네'


(울산= 24일 울주문화재단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우수재단상과 춘해보건대학교의 산학협력 우수기관상을 잇따라 받았다고 밝혔다.2024.12.24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클·스'는 총 10회의 공연으로 다양한 주제로 선보인다.

1회차 공연은 '피아노 병창 고영열 춘향'이다. 해설을 맡은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함께 '팬텀싱어3'의 준우승 고영열과 플루티스트 이규재의 만남으로 서클스의 시작을 알린다.

2회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3월 18일), 3회차 '최후의 트레몰로'(4월 15일), 4회차 '바로크 정원에서'(5월 20일), 5회차 '플로렌스의 추억'(6월 24일), 6회차 '베토벤's 다이어리'(7월 15일), 7회차 '파리의 아메리카인'(8월 19일), 8회차 '피아노 VS 피아노'(9월 16일), 9회차 '로맨티시즘 1824'(10월 21일), 10회차 '브라스 블루스'(11월 18일)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총 10회 시즌권은 8만원이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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