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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8억원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587㎡ 규모로 교육실, 영양실습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을 새롭게 꾸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성질환 교실, 요리 프로그램, 금연 클리닉, 어린이 건강체험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