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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역대 최고 214억 이자수입 창원시, 올해 25억 더 늘린다
기사 작성일 : 2025-01-26 11:00:35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유휴자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올해 이자 수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공공예금) 이자 수입으로 21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최고액이다.

창원시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은 2022년 54억원에서 2023년 174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예산 지출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집행을 위한 대기자금을 안정적인 선에서 최소화하고, 정기예금 예치율을 90%까지 올려 올해 이자 수입을 지난해보다 25억원 더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주재원인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 세입으로 반영된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도 유휴자금 관리에 최선을 다해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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