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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김철홍 교수팀, 세계 최대 광전자학회서 최우수논문상
기사 작성일 : 2025-02-07 12:00:36

최우수논문상 받은 김철홍 교수(왼쪽)와 김재우 박사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POSTECH)는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대 광학·광전자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의 '포토닉스 웨스트 2025' 행사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철홍 교수 연구팀(김재우 박사, 허다솜 박사)은 연세대 세브란스 김희만 교수팀과 공동으로 '광음향 및 초음파 융합 내시경' 기술 개발 연구로 수상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미니어처 투명 초음파 변환기(TUT)는 21메가헤르츠(㎒)의 높은 주파수와 62%의 넓은 대역폭을 달성해 기존 내시경용 초음파 장비의 소형화와 신호 품질 개선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광학·광전자 학회로 전 세계 의료 영상 분야 연구진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철홍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포항공대 연구진의 혁신적 의료영상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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