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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대행, 제주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 총력" 지시
기사 작성일 : 2025-02-12 22:00:32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제주=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2025.2.1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서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2일 발생한 제주 서귀포해역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이나 지원 세력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고가 발생한 2066재성호(32t, 근해연성어선)에는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해양경찰청 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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